우리 나라 7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상가의 평균 권리금은 4757만원으로 나타났다. 상가 10곳중 7곳에 권리금이 있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분기 8000여 업소를 대상으로 상가 권리금을 조사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권리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5400만원이었으며 광주(4851만원), 대전(4302만원), 인천(4189만원), 대구(3944만원), 부산(3913만원), 울산(261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은 업종은 숙박과 음식업으로 5531만원이었다. 여가관련서비스업이 5483만원, 도소매업 4337만원, 부동산업 3434만원 순이었다.
  상가 임대차 평균계약은 2.1년이었으며 평균권리금을 거래할 때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는 11%에 불과했다.

박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