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인근 30미터 홍제천 인공 폭포와 홍제천 카페 종일 북적북적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인파몰려... 서울여행 코스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인파몰려... 서울여행 코스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으로 재탄생한 ‘홍제천 수변테라스’에 중장년들이 몰려들고 있다.주말에는 홍제천 폭포를 볼수있는 대형 카페엔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이고 평일에도 적지않은 인파가 몰린다. 외국인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도 자리잡아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수시로 눈에 띈다.

2022년 조성을 끝내고 선보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에는 폭포마당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해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 폭포,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게끔 나무데크를 깔았다. 기존에 주차장·창고 등이 차지하고 있었던 수변에 카페와 폭포마당 모래톱·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도 도심 속 ‘K-폭포’로 관심받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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