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장에 '58 개띠'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에 '58 개띠' 김태익
  • 최용희
  • 승인 2025.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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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지내

 

김태익 신임 인천시립박물관장(왼쪽).

 인천시립박물관장에 1958년생 김태익 전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최근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물포고 동문이다. 
 지역 일부에서는 보수적인 색채가 매우 강해 시립박물관장으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인천을 떠나 중앙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인물이기에 지역색에 묻히지 않고 박물관 행정에 새 바람을 몰고 올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특히 내년 박물관 개관 80주년과 강화도조약 150주년을 앞두고 색다른 기획이 시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광복후인 1946년 개관한 우리 나라 최초의 공립 박물관이다. 이경성과 유희강 등 인천의 큰 인물로 한국 문화에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박물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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