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드사 1위는?
대한민국 카드사 1위는?
  • 이성희
  • 승인 2025.02.1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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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0년만에 신한 제쳐...연체율 최저에 착실한 내실 경영

 삼성카드가 10년만에 대한민국 1위 카드사로 우뚝 섰다. 금융권 자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해 66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에반해 오랫동안 1위를 지켜온 신한카드는 57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삼성카드는 8854억원, 신한카드 7574억원이다. 

신한카드는 2007년 LG카드 합병후 부동의 카드업계 1위였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카드에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1%로 업계 최저수준으로 건정성 관리가 뛰어나다. 다른 카드사의 연체율은 같은 기간 △하나카드 1.87% △신한카드 1.51% △우리카드 1.44% △KB국민카드 1.31% 다. 
 삼성카드는 4~5년전부터 자산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며서 비용효율성 개선에 중점을 둔 경영전략을 펼쳤다.  대손비용이 감소하며 연체율 관리에 성공했고, 실적 반전까지 이뤄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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