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도소에 재소자가 넘쳐난다. 범죄인은 늘어나는데 수용 시설이 부족하다. 지난 1월말 현재로 전국 교정 시설에 6만 3200여명이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용 가능한 정족수는 5만300여명이다. 무려 125%를 초과해 1만 3000여명이 초과 수용되어 있다. 최근에 10대 20대 젊은 층들의 마약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정 시설 부족으로 재판이 지연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교정 공무원들의 업무 가중 등의 이유로 우울감과 알콜 중독 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한다. 전체 교정 공무원이 1만 6700명으로으로 1명당 4명 가까이 관리 감독해야 한다. 교정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과 함께 시설 확충과 인력 충원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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