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자리…“아기는 이 나라의 보물인데”
임산부를 위한 자리…“아기는 이 나라의 보물인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5.2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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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전철 차량에는 칸마다 임산부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 회사원 등산객들만 계속 자리에 앉았다 일어섰다 합니다. 지하철이나 전철은 물론이고 길거리 어디에서도 임산부를 만나는 일이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왜 그럴까요. 임산부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  자녀 양육과 교육이 너무 힘들다 보니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1.20으로 세계 200여나라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  획기적인 출산 정책이 나오지 않고서는 저출산을 탈피하기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이 헬조선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출산정책을 대폭 바꿔야 합니다. 결혼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주택을 우선 제공해주고 아기를 키우는 데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어찌보면 노인복지정책보다 더 우선적일지도 모릅니다.
​  옛날말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도록 최우선적으로 정책을 집행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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