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학 100선...숲 나무와 더 친해지길
산림문학 100선...숲 나무와 더 친해지길
  • 김현정
  • 승인 2025.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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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민이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현대산림문학 100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문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문학은 숲, 나무, 풀 등 산림을 주요 배경 또는 주제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고, 자연 속 삶과 경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
 국민이 추천한 총 1,039권의 산림문학 작품 중 2인 이상이 추천한 작품을 중심으로 4개 부문(아동문학, 시, 소설, 수필)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시집 13권, 아동문학 20권, 수필집 45권, 소설 22권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대 산림문학 100선 전시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4월 25일, 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 개관 행사 (경북 울진군 소광리 계곡) △5월 10일 한국아동숲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대전 배제대학교 국제교류관) 등에서 산림문학 100선 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6월 중에는 산림문학 100선 독후감 대회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청소년 글짓기 대회(경북 봉화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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