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년 "하루하루가 선물"
새로운 노년 "하루하루가 선물"
  • 이성희
  • 승인 2025.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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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년학회 23~24일 제주대서 학술대회

 

 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및 인문대학 2호관에서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년학회는 1978년 창립된 개인의 노화와 사회적 고령화에 관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고령화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학술단체다.
이번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는 고령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노년 세대를 이해하고 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의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되는 노년: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히 돌봄과 부양의 대상으로 인식돼 온 노인을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참여자로 바라보는 전환적 접근을 시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와 1·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노년층 진입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문화 등 전방위적 대응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민식 작가(전 MBC PD)는 기조강연으로 ‘삶은 하루하루가 다 선물입니다’를 발표한다. 이어 김기연 교수(중앙대학교 심리학과)는 ‘가능성으로 다시 쓰는 노년기’를, 장숙랑 교수(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는 ‘노인건강관리체계 구축 및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을 발표하며, 이후 민주홍 교수(강원대학교), 강석영 교수(Binghamton University), 유수정 교수(상지대학교), 김정선 교수(전남대학교)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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