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터ㆍ틀 기획전시, 6월 15일까지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문화공간 터ㆍ틀」에서 기획전시「기억의 기록展 1 : 마을 사람들 」을 개최한다. 주제(기억의 기록전)의 대상 공간은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이며, 기록의 대상은 석남동 거북시장에서 살아 온 시장 상인들이 간직해 온 소중한 삶의 기억들이다. 삶의 공간, 시간의 공간, 그 공간에서 생기고 지나간 시간과 기억들, 그 기억을 되짚어 예술로 기록하는 전시이다.
「문화공간 터ㆍ틀」 기획전시 ‘기억의 기록展’의 첫 번째 이야기인 ‘마을 사람들’은 석남동과 거북시장을 배경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두 작가의 시선으로 기록한다. 한윤정 작가는 거리의 간판에서, 임동현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과정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꺼낸다.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우리의 삶’을 마주 보게 하는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작품으로 무드등 만들기, 인물 드로잉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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