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도 보험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
한방치료도 보험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5.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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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치료를 보험으로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 잇따르고 있다. 보험업계는 한약재를 물론이고 추나요법같은 한방물리요법과 침에도 적용되는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사인 현대라이프를 비롯해 동부화재와 KB손보,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이 잇달아 ‘한방보험’과 장수보험을 출시했다.
​  보험적용범위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암과 뇌졸중, 심근경생 등 3대 질병과 첩약, 약침, 물리요법 등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질병관련과 깁스, 방사선약물치료,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보장은 회사마다 다르다. 가입연령은 20세~60세다.
​  한방보험이라고 해서 한방의 모든 것에 보험혜택이 적용되진 않는다. 건강 증진 목적이나 미용, 시술등은 보험적용을 받을 수 없다. 한방보험은 실손이 아니고 정해진 액수를 받는 정액형이다. 첩약은 100만원 3회, 물리요법과 약침은 10만원씩 5회까지 가능하다. 한의업계는 한방쪽에도 실손보험이 적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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