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를 보험으로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 잇따르고 있다. 보험업계는 한약재를 물론이고 추나요법같은 한방물리요법과 침에도 적용되는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생명보험사인 현대라이프를 비롯해 동부화재와 KB손보,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이 잇달아 ‘한방보험’과 장수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적용범위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암과 뇌졸중, 심근경생 등 3대 질병과 첩약, 약침, 물리요법 등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질병관련과 깁스, 방사선약물치료,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보장은 회사마다 다르다. 가입연령은 20세~60세다.
한방보험이라고 해서 한방의 모든 것에 보험혜택이 적용되진 않는다. 건강 증진 목적이나 미용, 시술등은 보험적용을 받을 수 없다. 한방보험은 실손이 아니고 정해진 액수를 받는 정액형이다. 첩약은 100만원 3회, 물리요법과 약침은 10만원씩 5회까지 가능하다. 한의업계는 한방쪽에도 실손보험이 적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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