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렸을 때 치료비와 간병비를 보장해주는 치매보험의 적용나이가 최대 100세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보험사들이 손해폭이 커지고 통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80세까지만 보장했다.
금융감독원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치매보험 보장 나이를 100세까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장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액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14.3%씩 늘고 있다. 치매보험 계약건수도 2013년초 491만건에서 지난해말 635만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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