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함께 하시죠” “그럼 40억 내요”
“점심 함께 하시죠” “그럼 40억 내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6.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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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달인 워렌버핏 ‘오찬 경매’ 매년 올라…대금은 자선재단에 전달

 투자의 달인 워렌버핏과 점심을 함께하는 경매가가 345만6789달러(약40억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버핏과 점심을 하며 버핏회장의 다음 투자계획을 빼놓고 모든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투자상담도 할 수 있다. 낙찰자는 7명까지 함께 불러 버핏과 식사할 수 있다.
 워렌 버핏의 오찬경매는 2000년 시작된 연례 자선행사다. 매년 낙찰가가 오르고 있다. 경매에서 얻어진 수익은 전액 빈민구제단체에 기부돼 노숙자 급식과 저소득층 교육비에 지원된다.
 국내선 혜민 스님의 식사경매가 이뤄진 적이 있다. 경매대금 1000만원중 식사비만 빼고 나머지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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