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 절반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중순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돈액수는 91조원정도다. 이가운데 70조원 가량이 5만원권이다. 한국은행의 올해 1~5월 5만원권 환수율은 48%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48%만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측은 초저금리 시대이다 보니 가정이나 기업이 궂이 은행에 돈을 맡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5만원권을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일부에서는 비자금으로 5만원권을 이용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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