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50~60만원에 임플란트 틀니할 수 있어
65세이상 50~60만원에 임플란트 틀니할 수 있어
  • 이두 기자
  • 승인 2016.07.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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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수술시 병력, 약복용 여부 의사에게 알려야

 

건강보험 적용으로 65세이상도 50~60만원이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됐다.

7월부터 65세 이상이면 임플란트와 틀니를 할 경우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본인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임플란트는 2개까지 가능하다. 임플란트의 경우 본인은 하나당 50~6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국 치과의원들은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맞춤형 상품을 내놓으며 홍보를 하고 있다.

◇50~60만원에 임플란트 가능
  종전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면 하나당 123만5720원(2016년 의원급 기준)을 내야 했으나 이제는 절반인 61만7860원만 부담하면 된다. 틀니도 107만~124만원의 절반이상 적은 53만~6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83만명이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치아를 20개 이상 보유한 비율은 50.5%이며, 이중 28.6%는 의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전 병력, 복용약 담당의에 알려야
  임플란트 시술을 할 경우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수술여부 등을 미리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중장년은 심혈관이나 혈압, 당뇨 등 이미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혈전(핏덩어리)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아스피린이나 골다공증 치료약 복용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칫 지혈을 방해하거나 턱뼈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당뇨환자의 경우 혈압이나 당 측정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혈압(120/80mmHg)과 혈당량(공복 110mg/dL이하/식후2시간 140mg/dL이하)이 정상 범위 내에서 조절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 약의 복용 여부와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치과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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