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석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에는 맑고 푸른 하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기간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당일(15일)에는 하늘이 맑게 개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즐기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다 늦더위가 예상된다.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한때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흐린 날씨로 인해 완전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이 이어져 모두 5일로 긴 편이다"며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3일부터 추석 전날인 14일까지 날씨가 전국적으로 좋아 기상악화에 따른 귀성 전쟁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Tag
#N
저작권자 © 시니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