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일교차, 부정맥 위험 높아진다
심한 일교차, 부정맥 위험 높아진다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9.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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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과 65세 이상 노년층의 발병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부정맥이란 일정한 간격의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흐트러는 것을 말한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씩, 하루 약 10만 번을 규칙적으로 펌프질을 반복한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지나치게 빨라지거나 느려지면서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부정맥의 증상은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 흉통, 실신,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매일 30분 이상 운동으로 적정 체중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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