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국제도시에 ‘전문병원 복합단지’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27일 오전 국내 유수의 5개 병원과 ‘송도 전문병원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문병원 복합단지’에는 △심장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관절 정형외과 등 4개 전문병원과 내과, 검진센터, 응급센터를 운영하게 될 1개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4개 전문병원은 국내 유일한 심장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진료규모 국내 2위인 한길 안과병원, 고관절치환술 1등급 병원인 예손병원, 경인지역 최대 규모 다인이비인후과 병원 등 모두 진료와 수술실적, 의료진 규모 면에서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전문병원들이다.
의료단지에 들어오게 될 병원들의 진료과 별 병상수는 정형외과 100병상, 심장내과 100병상, 이비인후과 80병상, 내과 60병상, 안과 50병상 등 모두 440병상이며 향후 산부인과 혹은 대장·항문 병원이 합류하면 총 500병상 이상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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