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중 기업의 고위 임원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극배우가 연봉을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직업 730여 개에 종사하는 2만4000여 명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고위 임원의 경우 1억6404만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선박을 안내하는 도선사가 1억331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국회의원 연봉도 1억2127만원에 달했다. 반면 연극·뮤지컬 배우는 980만원의 연봉을 받아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재직자 평균 연봉은 3932만원이었다. 상위 75% 집단 평균 소득은 4800만원, 하위 25%는 2500만원이었다. 연령대별 직장인 평균 연봉은 △20대 이하 2673만 원 △30대 3611만 원 △40대 4475만 원 △50대 이상 4600만 원으로 조사됐다.
Tag
#N
저작권자 © 시니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