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만의 질환으로 알고 있는 골다공증이 중년남성에게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중장년 남성의 절반가량이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 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50대 이상 남성 10명중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 감소증'을,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의 골다공증 원인은 음주와 흡연으로 알코올은 뼈 만드는 세포를 억제하고, 니코틴은 뼈로 가는 산소와 영양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정도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다공증 발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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