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이 노인을 노리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건수가 53만 938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초 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노인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발생한 노인대상 범죄는 총 53만 9381건으로 이 중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35만 5255건, 여성노인 대상 범죄가 18만 4126건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 노인대상 범죄는 곧 가까운 미래의 나를 대상으로 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다” 말했다. 또 “특히 노인의 성별에 따라 남성은 지능범죄가, 여성은 절도범죄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노인의 성별, 주거지역 등에 대한 면밀한 범죄분석을 통해 예방을 철처하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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