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미접종 어르신 11월에 접종 받으세요
인플루엔자 미접종 어르신 11월에 접종 받으세요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6.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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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65세 이상 547만명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
질병관라본부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에도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11월 중으로 접종받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 한 달 동안 각 연령별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고 미접종 어르신을 상대로 11월에 접종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0월 27일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3만명 중 78.9%인 547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아직까지 접종 받지 않은 어르신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12월 이후)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안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약 547만 명 어르신이 접종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27만명분 이상의 백신이 남아있어 올해 전체 백신공급은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추세로 11월 15일 전후까지 무료접종이 지속되면 570만명 가까운 어르신들이 접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1월 15일 병의원 무료접종이 종료된 이후에는 백신 잔량을 지역 보건소로 모아 12월 이후 백신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까지 접종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에 꼭 관할보건소 및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해 당일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 받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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