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일자리박람회 개막 · · · 5일까지 고양 킨텍스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개막 · · · 5일까지 고양 킨텍스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6.11.03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비스, 금융, 노인복지, 유통 등 수도권 소재 구인업체 60여 곳 참여
‘2016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가 3일 개막했다. 여성구직자들이 이력서 상담을 받고 있다.

중장년 및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그려보는 ‘2016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가 3일 개막했다.

3일 오전 11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서 열린 발람회 개막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조갑룡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회장을 비롯한 유관단체,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5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중장년 및 시니어 계층의 고용확대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일자리광장 △체험광장 △전시·판매광장 △복지광장 △부대행사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일자리광장’에서는 서비스, 금융, 노인복지, 제조업, 유통, 의료, 영농 등 다양한 분야의 수도권 소재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1:1현장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이력서 컨설팅, 면접용 메이크업 및 이미지 컨설팅, 무료 사진 촬영, 면접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체험 광장’에서는 ‘시니어 일자리 체험관’과 ‘시니어 DIY 체험관’을 마련해 구직자들이 캘리그라피, 베이비플래너, DIY 작업 등 시니어 유망업종의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판매 광장’에는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시니어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만든 공예품, 식품, 의류, 농산물, 카페, 다과, 베이커리 등을 선보이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복지 광장’에서는 중장년 및 노인들을 위한 건강상담 및 체력검사, 인생 설계 컨설팅,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취업 타로 등 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리빙 및 복지 박람회인 ‘제12회 대한민국 시니어&복지 박람회(SENDEX 2016)’와 동시에 열려 맞춤형 생애설계, 리빙·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뷰티 등 시니어 분야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