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보건소에서 받으세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보건소에서 받으세요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11.18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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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82% 완료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에자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받아야 한다.

이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보건소로 가야한다. 경기도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며 보건소에 사전 확인 후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월 15일 현재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11만 2195명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정도 많은 수치로 전체의 82%가 접종을 마쳤다. 도내 무료접종 전체 대상자 135만6743명이다.

경기도는 10월 4일부터 도내 42개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일주일간을 7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기간으로 정해 시행했다. 예방 접종 시행 초기 인원이 집중 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면서 “11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시기인 12월에 예방 접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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