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이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최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 부동의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2015년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741.0명이 사망했고, 그 다음은 심장질환(258.4명), 뇌혈관질환(247.8명), 폐렴(163.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비교해보면 뇌혈관질환과 암의 10만 명당 사망률은 크게 감소했다. 2000년 5위 이내의 사망원인에는 만성하기도 질환이 포함됐으나 2015년은 폐렴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했다.
인천 역시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2015년 인천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 명당 784.5명이 사망했다. 이어 심장질환(332.2명), 뇌혈관질환(320.3명), 폐렴(219.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비교했을 때 뇌혈관질환과 암의 10만 명당 사망률은 크게 감소했다.
경기도 거주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 1위 역시 ‘암’으로 나타났다. 2015년 경기도내 고령자 중 암으로 사망한 인구는 10만명당 773.7명이다. 그 다음은 심장질환(323.0명), 뇌혈관질환(296.9명), 폐렴(163.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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