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어르신 일자리 2만3000개 제공
인천시, 올해 어르신 일자리 2만3000개 제공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11.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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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제4회 2016 인천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 통합평가회'에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2만2830개를 제공,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 인천시가 25일 ‘2016년도 인천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경현 대한노인회연협회장 및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300만 인천 축하회, 어르신들의 시장형 생산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16년 노인일자리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특별상으로 일자리참여 어르신 중 최고령 어르신인 마을쉼터 소공원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김용화(만95세,남) 할아버지와 경로당 실버시터 사업에 참여하는 박순희(만92세, 여) 할머니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일자리 참여 우수어르신으로 김정희 할머니 외 13명이, 우수종사자로 최석호씨 외 10명, 우수업체로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외 6개 업체에게 수여했다.

인천시는 2016년도 한 해 동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2만2830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실버카페사업, 공공기관협력 캠핑장사업, 경증 치매노인돌봄사업, 인천실버종합물류(주)를 통한 실버택배사업 등 타시도와 다른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 전국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시장형사업에 대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전반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도에는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어르신 아동지킴이 사업 및 민간 구인·구직 연계를 통한 고령층 적합일자리 인력파견사업 확대, 어르신 만족도 제고 및 수익증대를 위한 사업개발 지원 등 2만4000개의 노인일자리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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