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WHO 고령친화도시' 만든다
부천시 'WHO 고령친화도시' 만든다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7.0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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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고령찬화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Age-friendiy City)를 조성하기로 했다. 고령친화도시란 모든 시민들의 안전, 건강, 사회‧경제적 참여가 자유로운 도사환경을 설계해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말한다. 박성도 노인복지과장은 11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7년 업무보고에서 2018년까지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령친화도시)네트워크을 가입(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교통‧주거‧의료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 84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 WHO 요구사항인 노인 세대의 의견 수렴과 직접참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및 교류활동, 고령친화도시에 맞는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어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실천 이행을 3년 동안 WHO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고 이후 5년 동안 반복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부천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3개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시민추진단 구성하는 등 2018년에는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마치고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1월 현재 고령친화도시 가입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35개국 314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정읍, 수원, 부산 등 4개 도시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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