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더민주, 비례)이 주최하고, 노후희망유니온 경기본부가 주관하는「인생2막센터 설립」을 위한 베이비부머대책 토론회가 1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의 퇴직 전후 삶을 조망하고 △퇴직 후 안정적 삶의 영위와 전직지원 △인생2막 설계 △퇴직 후 일자리 및 복지 증진을 도모 △(가칭)인생2막 센터 설립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직면한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 의원(더민주)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및 사업이 구체적으로 연계되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인 빈곤율 및 자살률 증가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빈곤한 노인은 나쁜 일자리를 전전하며 소득활동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면서 “50세부터 65세가 될 때까지 노후에 대한 준비를 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의원(더민주)은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현재의 미흡한 제도를 정비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베이비부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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