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연령대별 노후 준비 이렇게 하라
'100세 시대' 연령대별 노후 준비 이렇게 하라
  • 성백형 기자
  • 승인 2017.02.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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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후준비는 필수다.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편안하기 살아가기 위해서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0세시대 행복리포트'를 발간, 사회 초년생과 40대, 50대 등 노후준비를 위한 연령별 포인트를 제시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급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사회초년생은 처음부터 올바른 지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NH투자증권은 사회초년생에게 △월급의 50% 이상 저축하라 △생활비는 월급의 30% 이하로 써라 △월급의 10%는 비상금 통장에 따로 모아라 △실손보험은 필수, 월급의 5%는 꼭 필요한 보험에 넣어 위험관리 △노후준비도 시작 할 때 월급의 10%는 연금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0대는 노후준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지출이 많아서 노후준비에 소홀한 시기이다. 특히 자녀교육비는 노후준비와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자녀교육비와 관련한 원칙 즉 △자녀 1인당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비율은 1:1 △자녀 1인당 총 교육비는 소득의 10%로 △자녀교육비는 최소 5년 전부터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50대는 은퇴직전의 시기로 은퇴준비를 마무리할 시점이다. 특히나 맞벌이가 아닌 외벌이라면 조금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50대 외벌이 가구를 위한 노후준비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국민연금에 배우자도 꼭 가입하라 △연금저축을 추가 납입해 '노후준비'와 '절세'를 하라 △저금리시대, 금융자산은 포트폴리오로 운용하자 △은퇴 전에 대출금을 상환하자 △퇴직 이후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제 2의 직업'을 준비하자 △주택규모를 줄여 은퇴소득원을 다양화 하자.

100세시대연구소 관계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은퇴할 때까지 전 생애에 걸쳐 자산관리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훨씬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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