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공식브랜드가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으로 변경됐다. 인천시는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인천시의 공식 브랜드로 정하는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고 3월 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조례개정에서 인천시의 공식 브랜드로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을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으로 교체했다.
조례개정으로 신설되는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는 문화 또는 산업디자인 관련 전문가, 브랜드‧마케팅‧홍보‧디자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15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상징물 관리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인천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먼저 상반기 중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문화·교통·미래 등의 길이 인천으로 통한다’란 뜻인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표현한 브랜드 광고 영상물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 참여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인천브랜드의 의미와 인천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시 제휴 캐릭터인 ‘뽀로로’, ‘코코몽’에 인천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혜란 브랜드담당관은 “브랜드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인천의 도시브랜드는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와 같아 어떻게 관리하고 키워 가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시민이 공감대를 가지고 인천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의 브랜드이자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