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광객 10명 중 9명 ‘만족’
인천 관광객 10명 중 9명 ‘만족’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3.2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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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방문한 국내관광객 10명 중 8명이 인천을 다시 찾겠다고 응답해 인천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천관광 실태조사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1년간 실시됐으며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국내관광객 중 83.0%가 인천을 2회 이상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관광객은 내국인의 경우 차이나타운, 월미공원, 소래포구의 순이었으며 외국인은 센트럴파크, 월미공원, 차이나타운을 많이 찾았다.

조사에 따르면 인천을 찾은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는 평균 4.1점으로 나타나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63.8%,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23.0%로 긍정응답이 전체의 86.7%에 달해 인천을 찾은 외래관광객 10명 중 9명은 인천여행에 대해 만족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관광객의 경우 긍정응답 비율이 85.7%였으며 아시아권인 동남아시아는 90.1%, 기타 아시아는 89.2%로 나타났다. 유럽과 미주관광객의 긍정응답 비율 역시 각각 85.2%, 89.1%로 조사되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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