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 자전거 조심… 낮보다 사고율 3배
밤중 자전거 조심… 낮보다 사고율 3배
  • 이두 기자
  • 승인 2015.11.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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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로 먼 여행지까지 오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밤 늦게까지 타게 된다. 건강을 위해 초저녁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는 수도 있다. 밤에 자전거를 탈때는 낮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날이 어두워지면 우선 시야 확보가 쉽지 않다. 위험에 대처하기 쉽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밤에 자전거를 탈 경우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야간에 사람들이 붐비는 한강 자전거 도로나 집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탈 때도 안전을 위해서 전조등과 후미등이 필요하다.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릴 때는 안전을 위해서 전조등과 후미등을 갖춰야 한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장착하지 않은 채 야간 라이딩에 나서는 것은 밤에 헤드라이트를 끈 채 운전하는 것과 같다.
 자전거는 헬멧 외에 별다른 보호장구가 없어서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크게 다칠 수 있고 보행자와 부딪치면 자전거는 차로 분류돼 배상 책임에서도 불리하다. 잘못하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야간 발생 자전거 사고가 낮에 발생하는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3배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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