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전국 대학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7.19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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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건대서 발전협의회 모임...20여개대 100명 참석

 

대학동문회 관계자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대학동창(문)회 발전협의회 (이하 대동협) 제46차 모임이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건국대학교 동문회관 4층에서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동협은 각 대학 동문회나 동창회 관계자들의 모임으로 1997년 결성됐다.
 대동협 탄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연세대 총동문회를 비롯 전국 60여 개 대학의 동문회 사무국 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동협은 그동안 대학 창립기념사업 후원, 동문회관 건립, 동문회원 전산화, 교육부와의 대화, 동문회 입회비 및 동문회비 수납, 동문회보 및 주소록 발행, 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책 등을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해왔다.
 이 날 모임은  OB회(동문회를 떠난 사람들의 별도 모임) 한원일(연세대 총동문회) 회장의 건배로 시작됐다. 만찬이 진행되면서 정규만 발전협의회 회장(단국대 사무총장)의 인사말과 단국대 총동창회 윤석기(경제학 박사)회장의 덕담이 이어졌다. 윤회장은 '한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지혜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극복하자. 특히 한미 FTA 재협상 문제 등 글로벌 경제에도 대학인의 노력과 경험 특히 대동협 같은 봉사 단체들의 섬기는 자세로 풀어나가자'고 축사를 했다. 이어 참석 회원들의 인사와 제안 그리고 (사)두레연합회 양충신 총재의 '실천하는 리더십' 특강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총동문(창)회장 모임 창설과 신규졸업자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 절차 관련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다음 모임은 11월에 송년회를 겸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모임에는 건국대, 경남대, 경희대, 경원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방송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인하대, 한양대 동문(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국대 총동창회 윤석기 (전 관세청장) 회장이 만찬과 기념품을 후원했다. 정규만 사무총장이 대동협 제5대 회장에 취임한 기념으로 주관했다. /이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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