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중 진료비 최다는 치매
입원중 진료비 최다는 치매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5.11.2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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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상반기(1월~6월)에 국민들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진료비는 28조 6999억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진료비는 57만원이며, 70세 이상 1인당 진료비는 191만원이다. 건강보험공단은  2015년도 상반기 건강보험 현황을 밝혔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수는 50,456,170명(2015년 6월 현재 기준)이다.
 65세 이상 노인(615만명)은 10조4252억원의 진료비를 지출해 총진료비의 36.3%를 기록했다. 70세 이상 1인당 진료비 191만원은 전체 1인당 진료비의 3.3배에 해당된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입원비 4조 7200억, 외래 3억 2900억, 약국 2억 4100억원 등이다.
 입원진료 환자가 가장 많은 병은 폐렴으로 15만 8000명이다. 입원중 가장 많이드는 진료비는 치매로 1인당 785만원이다.
 외래 진료는 급성기관지염으로 1121만명에 달했다. 다음으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 ‘고혈압’순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진료비는 2조 5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입원진료비는 1조 3,381억원으로 7.6% 증가를 나타냈다. 입원에서는 위암(1,321억원), 폐암(1517억원), 간암(1,439억원)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 외래에서는 갑상선암(558억원), 유방암(1,457억원), 위암(56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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