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에 노인위한 글자 큰 책 보급
공공도서관에 노인위한 글자 큰 책 보급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11.2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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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이 약해지고 노안이 찾아와 글자가 작은 책을 보기 쉽지 않은 장년 및 노인들을 위해 큰 글자로 쓰인 책이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활자본’ 도서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2015 대활자본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도서 21종을 선정, 4600권을 전국 104개 공공도서관에 우선 배포한다. 
 ‘대활자본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은 시력 저하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떨어진 노인 및 저시력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노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어왔다. 이를 위해 매년 21~22종의 대활자본 도서를 제작하거나 구입하여, 노인 도서 대출 이용 통계 조사에 참여하거나 노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에 보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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