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만에 두루미서 교체... 인천의 특성 잘 보여주고 미래 기대
인천시의 새 캐릭터가 두루미에서 백령도에 서식하고 있는 점박이물범으로 바뀌었다.
인천시는 현재의 두루미 캐릭터가 1996년 인천의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선정된 두루미 캐릭터 대신 인천시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미래 발전성을 보여주눈 점박이물범과 등대를 새로운 캐릭터로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새 캐릭터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동물인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인천시의 자연 친화적인 메시지와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또 대한민국 최초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함께 포함해 인천의 상징성을 더했다. 인천시는 얼마전 세계 등대 유물전을 열기도 했다.
시는 세부 디자인 개발과 캐릭터들의 이름을 조만간 확정하고 올해 초부 이를 활용한 마케팅과 조형물 조성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백령도에는 현재 약400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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