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5일 오전 10시경 소방서 차고에서 신규 배치된 소방차량 5대(지휘차·안전진단차2대·펌프차량·70M사다리차)의 무사고와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안전기원제는 서승현 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행정발전위원회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배치된 소방차량 5대(지휘차·안전진단차2대·펌프차량·70M사다리차)의 안전 무사고와 선제적 재난현장 활동 시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70M소방사다리차는 아파트 약23층 높이까지 접근할 수 있는 사다리차이며 화성시 관내 고층건축물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경기도 최초 신규 출고·배치된 차량이다. 이 사다리차는 서울, 부산, 세종시 각 1대를 보유하다 화성·일산 소방서에도 배치됐다. 기존 사다리차는 46M로 고층건물 화재진압 시 어려움이 있었지만 70M사다리차가 신규 배치됨에 따라 고층건물 화재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안전기원제 행사를 마치고 지휘차량 및 안전진단차량2대는 화성소방서에 배치되고 펌프차량은 장안119안전센터, 70M소방사다리차는 목동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되어 소방대원과 동거동락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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