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로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다
오케스트라로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5.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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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3동 주민 5세~75세 50명, 창단식 후 매주 1회 연습

 

5세부터 70세까지 주민으로 이뤄진 안산 본 오케스트라.

안산시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2018 공동체회복 마을살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본;오케스트라’를 연중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성화윤)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본;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고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지역내 7세부터 75세까지 51명이 모였으며, 현악기·관악기·우쿨렐레·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사회적협동조합 아코드 앙상블의 우수한 강사진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본;오케스트라’는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상록수문화제 참가 등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화윤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본;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마을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으며,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좋은마을 만들기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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