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미금역, 정자동 등 20곳 버스 정류장에 청년들을 위한 공익 광고 문구가 등장했다. 주요 내용은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카피다.
“원예야, 경모야! 힘차게 뛰고 있을 내 심장들, 아빠 엄마는 너희를 응원한다”, “망설이지 말고 가슴 떨릴 때 돌직구 하는 거다”, “너는 친절하고, 똑똑하고, 소중한 사람이란 걸 잊지 마”, “20대 청춘 재미있게 살아보자!! 수고했어. 오늘도!” 등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문구가 주다.
일부는 직장 문화 개선에 관한 캠페인 성격의 공익 광고다. ‘야근시킬 때는 최소한 미안해해 주기~!’ ‘퇴근 시간에 보고자료를 만들라 지시하시는 그분…강제 야근행^^’ , ‘과장님! 사장님만 보지 말고 직원들도 봐 주세요~~’, “저를 꼭 필요할 때만 불러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큰 소리로 부르지 않아도 다 들려요” 등의 카피로 채워졌다.
직장 상사를 풍자하거나 월급쟁이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해 출퇴근길 시민들을 미소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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