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세대에게 경기도 가평은 남다르다. 70년대 청춘의 추억이 있으며 젊음의 호기가 있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게 춘천으로 가는 전철은 늘 붐빈다. 중장년들이 지난날의 추억을 다시 찾아보기 위해 몰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평에 또 하나의 명물이 들어선다. 가평군 호명산으로 들어가는 진입교량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9월 개통 예정이다. 자연속에 소풍같은 축제를 지향하는 군의 음악사랑에 대한 높은 의지와 군민간의 화합을 상징하는 기타모양에 기타줄을 연상케하는 와이어 줄이 각 14줄씩 양쪽 다리상판과 연결된다. 북한강으로 흐르는 조종천의 맑은 물과 어울려 아름다움과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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