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와 1990년대 어떤일이...
1980년대와 1990년대 어떤일이...
  • 이두 기자
  • 승인 2015.12.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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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를 세계에 알린 서울올림픽.

 1980년대 한국은 격변기였으며 외부적으로는 국운상승기였다. 1980년대 초반 광주5.18항쟁과 서울의 봄이 꽃을 피우지 못한채 군부독재 정권이 들어섰다. 미국문화원사건 등 반미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컸다. 대학졸업정원제로 대학생 수가 크게 늘어났고 사교육 금지로 과외를 할 수 없게 됐다. 1980년대는 마이카붐과 아파트의 대중화 시대였다. 먹고살만해지지자 너도나도 아파트를 가지려 했고 내차 갖기에 바빴다. 아파트숲이 모습을 드러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으로 코리아로 세계에 알렸다. 1987년 대통령직선제가 됐다. 한국은 급격히 민주화, 자유화되었다. 노조 설립이 허용되었으며 1988년에는 해외여행 자유화 시대가 활짝 열렸다. 맥도널드와 피자 등 패스트후드가 선보였다. 컴퓨터 시대도 열렸다.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됐고 회사마다 컴퓨터로 작업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했다. 당시 16비트 컴퓨터가격이 200만원대였다. 귀한 물건이었다.
 1990년대는 긴장의 시대요 고난의 시기였다. 1994년 남북은 전쟁직전의 위기까지 갔다. 1994년 김일성이 사망했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고공화국이란 오명도 썼다. 전두환, 노태우 전직대통령이 구속됐다. 1997년 사상 초유의 IMF사태를 맞아 전 국민이 고통에 빠졌다. 금모으기 운동 등 온국민이 단결해 어려움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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