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환자 29만5000명…최근 치료술 다양
자궁근종 환자 29만5000명…최근 치료술 다양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1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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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종합병원 여성환자 입원실. 6인실의 입원실에 여성들은 자궁이 아파서 입원했다. 자궁근종 환자들로 연령도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여성 자궁근종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자궁근종환자는 29만 5352명이었다. 2008년 21만 8988명, 2010년 25만 7214명명, 2012년 28만 5120명이었다.
 자궁근종에 자궁에 혹이 생긴 것을 말한다. 크기가 1~2㎝인 것은 생활에 큰 불편이 없으나 10㎝이상 커지면 복부에 덩어리가 잡히며 생리혈이 많아지고 아랫배가 항상 불쾌하다. 생리통, 빈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다.
 자궁근종은 예전에는 수술을 많이 했으나 최근에는 초음파로 근종부위를 없애는 비수술이 많이 진행된다. 최근에는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할만큼 다양한 치료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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