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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19세기 유럽 상류사회를 엿보다부천서 유럽자기전시회...독일 스페인 유명 도자기 전시
박웅석 기자 | 승인 2018.12.01 08:40
부천에서 열리는 유럽자기 도자 인형전.

19세기 유럽 상류사회의 생활양식을 담은 도자기 인형 특별전시가 유럽자기박물관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럽자기박물관은 12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2018 유럽자기박물관 도자인형전 <밀어:蜜語>’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도자기 제작사인 독일의 마이센과 스페인의 야드로에서 한정컬렉션으로 제작한 도자기 인형들을 대거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유럽자기박물관 복전영자 관장을 비롯한 개인 수집가들이 세계 각국에서 수십 년간 수집해온 도자인형 300여 점으로 화려하고 고고한 자태를 실물로 접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인 도자기 제작사 마이센의 피겨린은 18세기 유럽사회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선물로 여겨져 주요 외교행사 때 사용됐다. 피겨린은 도자기로 만든 작은 장식용 조각상을 뜻한다. 마이센의 도자기는 프랑스와의 예술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다양해졌는데, 특히 당대 로코코양식의 대표 화가인 장 투안 와토의 그림을 피겨린 장식에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도자인형들은 프랑스 궁전과 상류사회의 모습을 로코코 특유의 정서로 잘 표현하여 당시 유럽 상류계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당시의 왕실 스캔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본 전시 관람료는 1,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보다 자세한 관람정보는 유럽자기박물관(032-661-0238)으로 하면 된다.

박웅석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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