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콘서트...500여 주민 환호
백령도서 콘서트...500여 주민 환호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1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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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령도 섬마을 콘서트가 12월 14일 백령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잊지는 말아야지'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지금은 인천에서 활동중인 가수 백영규의 사회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강지와 통기타 가수 이라희가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포크송 가수 박호명과 백영규, 9인조 밴드 개성시대의 리더 오선녀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여 주민들의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공연과 더불어 서예, 서각, 뜨개질 작품 전시회도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문화소외 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섬마을 콘서트를 기획한 경인방송 측에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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