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라 불러야 뭐가 있어 보이지"
"'국제도시'라 불러야 뭐가 있어 보이지"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8.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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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종국제도시 명칭 확정 불꽃축제
영종국제도시 명칭 확제 축제 포스터.
영종국제도시 명칭 확제 축제 포스터.

 

인천에는 세 곳의 국제도시가 있다. 송도와 청라와 영종이다. 이들은 예전에는 신도시라 불렸다. 그러나 송도신도시에서 언제부터 송도국제도시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청라에 이어 영종도 국제도시라는 명칭이 새롭게 붙었다. 아무 생각없이 신도시라 했다가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봉변을 당하기 일쑤였다. 국제도시라 불려야 집값 땅값도 오르도 부티가 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영종도가 국제도시라는 명칭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축제를 연다. 인천 중구 영종도 하늘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이 수놓아진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주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영종국제도시의 명칭확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오는 1229()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자주적으로 이뤄낸 영종국제도시명칭 확정을 기념하며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담은 불꽃놀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운영으로 이뤄지는 플리마켓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푸드트럭 등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별히 이번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발라더 가수 조성모, 불꽃축제에 어울리는 화끈하고 신나는 밴드그룹 노브레인이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와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불꽃축제는 영종국제도시의 명칭확정을 기념하는 축제인 동시에, 주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행사를 꾸리고자 노력했다 전했으며, 더불어 중구의 신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지역은 비록 중구중심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앞으로 우리 중구의 핵심추와도 같은 역할을 할 매우 발전가능성 있는 지역임을 밝히며 앞으로 영종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를 계속하여 추진,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기념 불꽃축제는 오는 1229(),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소 300m옆 위치)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플리마켓&푸드트럭 운영, 문화공연(조성모, 노브레인),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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