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산 10조원 시대 활짝
인천 예산 10조원 시대 활짝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8.12.2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예산 최종 확정---국비 3조원 지원받아
인천시 예산 10조원 시대가 열린다. 인천시청사.
인천시 예산 10조원 시대가 열린다. 인천시청사.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9년 예산을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한 101,105억원으로 확정했다. 전년도 89,336억원 과 대비 해 11,779억원(13.17%)이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열린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 시민행복, 평화번영” 5대 기본 방향으로 편성하였으며,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시민 체감사업에 우선 투자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시정의 효과적인 재정적 뒷받침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인천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을 185억원이 증가한 42개사업 199억원을  원도심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하여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10개소 435억원),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통한 더불어 마을추진(5개소, 44억원),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290억원) 352억원을 증액한 1,990억원을,
- 일자리관련 예산을 30% 늘어난 930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인천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창업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44억원, 예비창업자 지원 드림촌 조성(신규) 사업에 34억원, 인천 창업자금 조성 창업성장 펀드(신규) 사업에 20억원을, 그밖에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과, 인천 청년공간 유유지기 운영,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 등 총 148억원을 편성하였다.
- 시민의 삶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944억원), ·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지원(신규, 53,44443억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신규, 142.6억원),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신규, 3,6797억원), 남녀분리 화장실(신규, 20개소 1.5억원)설치 등 인천시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 예산을 편성하였다.
- 남북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하여 남북교류협력기금(20억원), 남북학생 강화개성 교차 수학여행(34, 2억원), 강화개성 고려왕릉 사진전(2, 1억원), 평화관광 활성화(3.4억원) 사업 등으로 평화와 번영이 함께하는 인천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 5대 분야 예산편성 현황 >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 237억원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2,928억원

대한민국 성장 동력 인천 : 3,007억원 내 삶이 행복한 도시 : 32,552억원

동북아 평화 번영의 중심 : 46억원 등

 시는 안정적인 재원마련을 위하여 정부지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비 확보 사상 최대인 381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지방교부세 또한 올해 보다 900억원이 증액된 5,9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