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면이 수로'... 수변도시 꿈꾸는 송도국제도시
'4면이 수로'... 수변도시 꿈꾸는 송도국제도시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8.12.3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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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바닷물 끌어들여 수로와 연결 건설사 선정 나서
2021년 완공되면 수상레저 선박 운행 등 꿈의 도시로
4면이 수로인 송도 워터프론트 예상도.
4면이 수로인 송도 워터프론트 예상도.

송도국제도시는 과연 4면이 수로를 갖춘 해상도시로 탈바꿈할 것인가. 송도국제도시를 관할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시공업체 선정을 위하여 조달청에 시설공사 계약을 의뢰 하였다.”1224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사업은 2021년까지 총사업비 734억원을 투입하여 인천 앞 바다와 송도6공구 호수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연결수로 930m, 교량 4개소, 수문 1개소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1-1공구는“Touch & Touching(손 끝에 닿으면 마음에 와 닿는 바다)”을 컨셉으로, 그간 방파제와 철책으로 가로막혀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을 시민이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추억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향후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수상레저선박이 운행 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이 건설된다.

 

송도워터프론트 그래픽.
송도워터프론트 그래픽.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은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현재 진행중인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 2021년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혔듯이 경제성 제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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