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성냥공장 아가씨 아가씨가 있었네
인천에 성냥공장 아가씨 아가씨가 있었네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9.01.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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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월 11일까지 '성냥테마 마을박물관' 명칭 공모
일제강점기 성냥공장 있어 '100년의 역사 간직'
옛 다양한 성냥 사진
옛 다양한 성냥 사진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오는 2월 개관을 앞둔 성냥테마 마을박물관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선인촌 스냅샷
조선인촌 스냅샷

동구는 배다리 테마거리 조성과 연계한 지역의 고유문화 콘텐츠를 살리고자 옛 조선인촌() 성냥공장이 있던 금곡로 19(동인천우체국 건물)에 성냥을 테마로 한 마을박물관을 조성 중에 있다.

이에 구에서는 배다리 지역과 성냥공장의 문화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박물관 명칭을 선정하고자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다.

공모 명에는성냥마을박물관단어가 모두 들어가야 하며,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는 명칭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11일까지로, 이메일(bora@korea.kr)과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인천 동구 솔빛로 51)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212일 최우수 1, 우수 2편을 선정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인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번 성냥테마 박물관의 개관으로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명칭 공모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성냥테마 마을박물관은 오는 2월말 개관을 목표로 전시관과 다목적실로 구성된 지상2, 213.31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개관 후신 도깨비불! 인천 성냥공장을 주제로 인천 성냥공장의 역사와 성냥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변화상 등을 주제로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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