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0대이상 중장년 50명 청소년 멘토로 선발
서울 50대이상 중장년 50명 청소년 멘토로 선발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9.02.1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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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11~20일 모집...서류심사 거쳐 선발
40개 중고교에 배치돼 자원봉사 안내 등 멘토로 활동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함께 서울시내 40개 중·고교에서 청소년들의 봉사학습을 도울 50+멘토를 선발, 운영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50+멘토는 관련 교육을 수료 후 서울시 내 중고교에 배치되어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두 기관은 향후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그동안의 형식적이고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봉사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50+멘토 양성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21)에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11()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부터 20()까지다. 청소년 봉사학습 멘토단으로 활동 가능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멘토단은 35()부터 28()까지 중부캠퍼스에서 멘토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시 내 40개 중·고교에 배치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50+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멘토는 청소년들의 봉사학습 기획부터 준비,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의 활동 설계를 돕고 조언과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50+멘토는 교육 이후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봉사학습 운영을 기획하여 실천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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