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국내 운전면허 시험이 쉽다는 의견이 많자 이론 시험을 어렵게 제출하고 실기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일단 장내기능시험에 경사로와 좌우회전, 주차시험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도로주행시험에는 교차로를 건너는 내용도 담겼다.
 한국의 운전면허시험이 쉽다는 사실은 중국에까지 알려져 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기 매년 몰려들고 있다. 2014년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중국인은 4500명이 넘는다.
 중국언론은 최근 ‘한국에서는 운전면허를 눈감고도 딸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당국은 한국 운전면허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