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퇴직자 관심 큰 프랜차이즈업 쑥쑥 성장
중장년 퇴직자 관심 큰 프랜차이즈업 쑥쑥 성장
  • 성백형 기자
  • 승인 2015.12.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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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땐 본사와 계약 명확히 하고 주변상권 고려해야

 2014년 프랜차이즈 산업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중장년세대가 편의점, 치킨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업에 몰리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프랜차이즈업은 일정 규모의 자본금만 있으면 비교적 창업이 어렵지 않아 직장 퇴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업종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서비스업 부문 조사’에 따르면 2014년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16만7000점으로 2013년보다 1만6000여개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43조원으로 지난해보다 5조원 늘었다. 종사자수도 7만7000명으로 1만여명 증가했다. 통계 결과 편의점, 치킨점, 커피점 가맹점수가 모두 늘어났다.
 창업전문가들은 “2016년에도 프랜차이즈점은 창업 관심 업종”이라며 “프랜차이즈를 시작하려는 중장년퇴직 창업자들은 본점과의 계약관계를 최대한 명확히 하고 주변상권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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